펩 과르디올라 : 아직 우승경쟁 끝나지 않았어

경기 후 활짝 웃는 펩과 콤파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레스터시티전을 승리로 장식한 선수들을 칭찬하였지만 아직 우승을 위해서는 브라이튼 전 승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였습니다.

 

빈센트 콤파니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리버풀을 제치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1위를 탈환하였습니다.

 

경기 후, 감독, 선수 그리고 스태프들은 맨시티 팬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펩 감독은 아직 브라이튼과의 경기가 남아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당연히 기쁩니다. 이기지 못했다면 우승을 바라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경기장 위에서 기쁨을 표출했고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로 장식하여 매우 기쁩니다"

"지난 2~3달 동안 팬들이 보여준 응원은 엄청났습니다. 레스터시티는 매우 위험한 팀이였습니다. 그들은 내려앉은 수비를 하지 않았고 대단한 경기를 하였습니다. 지난 4~5개월 동안의 레스터시티 경기를 지켜봐왔습니다. 훌륭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다음 시즌, 그들은 더 높은 위치에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이겼고 팬들과 함께 세레모니를 했습니다."

"아직 한 경기가 남아있고 브라이튼에서의 경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그들은 좋은 경기를 했고 FA컵 4강에서 그들과 어려웠던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승은 우리가 결정 지을 수 있습니다. 승점이 한 때, 7점 차가 난 적도 있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아직 우승경쟁을 하고 있고 13경기 연속 승리를 하고 있습니다."

 

 

 

펩 감독은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한 선수들을 칭찬하는 것을 빼놓지 않았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엄청난 퍼포먼스였습니다. 우리는 한 개의 코너킥도, 한 개의 유효슈팅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오늘처럼 골이 필요한 날이 있습니다. 후반전에 보여준 경기력, 선수들은 매우 훌륭했습니다."

"저는 농담으로 콤파니에게 슛하지 말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제 의견을 거부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기고자 하는 열망은 정말 대단합니다."

"클럽에 중요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이 클럽의 100년 역사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캐비닛에 있는 트로피가 아닌 우리가 현재 위치에 있게 해주며 팀에 헌신하는 선수들입니다."

"몸상태가 올라온 콤파니는 엄청납니다. 그는 대단한 수비수이며 클럽과 모든 구성원들은 그가 있어 행복합니다."

 

 

 

 

콤파니의 레이저 슈팅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참 콤파니는 꼭 필요할 때 한건 씩 해주는 선수인 것 같아요 ㅎㅎ오늘 레스터전 승리로 맨시티는 우승이 더 가까워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