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 안첼로티, 이번 주 내 에버튼 사령탑 맡는다
카를로 안첼로티는 이번 주 내로 에버튼의 감독직에 앉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에버튼은 주말에 있을 아스날 전을 앞두고 리그 16위에 위치해 있으며 강등권과 승점 차는 단 3점 밖에 나지 않습니다.
마르코 실바는 리버풀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5-2 대패를 한 후 이번 달 초에 경질 되었으며 그 이후로 던컨 퍼거슨이 감독 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던컨 퍼거슨이 맡은 후 에버튼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다시 보이고 있으며 첼시에게 3-1 승리, 그리고 맨유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강팀들과 2연전에서 패배가 없습니다.
던컨 퍼거슨은 내일 열릴 레스터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경기에서도 감독직을 맡을 예정이지만 안첼로티가 아스날 경기 전에 에버튼의 감독을 맡게될 것이라고 talkSPORT 는 보도하였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이 에버튼을 맡게 되어 처음 고쳐야 할 것은 그만 골을 먹히는 것입니다. 이번 시즌 에버튼보다 실점이 많은 팀은 4팀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오직 6팀 만이 에버튼보다 적은 골을 기록 하였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나폴리에서 4-4-2 포메이션을 주로 썼으며 에버튼에서도 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히샬리송과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주전 투톱을 맡을 수 있습니다. 현재 많은 미드필더들이 부상을 당한 에버튼은 베르나르드, 톰 데이비스, 알렉스 이워비, 길피 시구르들손으로 미드필더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수비로는 예리 미나, 마이클 킨, 지브릴 시디베, 시무스 콜먼으로 포백을 볼 수 있습니다. 위 라인업이 크리스마스 전에 안첼로티가 에버튼을 맡을 경우 구성할 수 있는 스쿼드 입니다.
에버튼은 현재 안드레 고메스, 파비안 델프, 모르간 슈나이덜린, 테오 월콧 같은 많은 부상 문제가 있습니다. 반면, 루카스 디뉴는 맨유 전에 사타구니 부상으로 빠졌으며 언제 돌아올 지는 미지수 입니다.
현재 에버튼의 상황에 합류하는 것은 안첼로티에게 그다지 매력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이전에 에버튼은 윌프레드 자하나 잭 그릴리시 같은 선수들과 링크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들의 클럽이 더 높은 순위에 위치해 있으며 그들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돈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올리비에르 지루 같은 선수가 안첼로티가 노릴 수 있는 목표 중 한명이 될 수 있습니다. 지루는 첼시를 나와 꾸준히 뛸 수 있는 클럽을 찾길 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가 만약 유로 2020을 뛰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탬포드 브릿지를 벗어나야 합니다.
만약 지루가 에버튼에 온다면 매주 선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며 히샬리송과 함께 더 많은 골을 넣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지루가 있음으로써 히샬리송이 전방에서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버튼은 또한 여름에 다비드 네레스와 강하게 링크가 났었고 히샬리송 역시 네레스가 오길 원하는 눈치였습니다. 네레스는 왼쪽 측면에 활기를 넣어줄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오른쪽에는 월콧이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장기 부상을 당한 안드레 고메스와 장 필립-지바민이기 때문에 파비안 델프가 미드필더 지역에서 좀 더 단단함을 선사할 선수일 것으로 보이며 반면 이워비는 앞으로 나아가길 위해 창의성을 불어넣어줄 수 있습니다.
에버튼은 그리고 이미 1월 이적시장 오픈 전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접촉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에버튼의 감독을 맡을 안첼로티가 즐라탄의 영입을 요구하였다고 했습니다. 베테랑 공격수인 즐라탄은 1월에 자유계약 신분이 되며 에버튼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제안하였다고 했습니다. 여전히 즐라탄이 원하는 주급을 맞추지는 못했지만 에버튼은 거래를 성사하길 열망하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즐라탄은 미국에서 여전히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었으며 카를로 안첼로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여전히 38살의 즐라탄이 동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Football > Premier Leag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버햄튼 맨시티 중계 및 프리뷰 (0) | 2019.12.26 |
---|---|
안첼로티 에버튼 체제에서 보강해야할 부분, 토순은 이제 떠나나? (2) | 2019.12.22 |
브랜든 로저스 : 리버풀과 격차? 신경 안쓴다 (0) | 2019.12.15 |
맨유 에버턴 중계 및 프리뷰! 던컨 퍼거슨의 2연승? (2) | 2019.12.14 |
리버풀 왓포드 중계 및 프리뷰! 왓포드 감독교체 효과? (1) | 2019.12.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