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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Premier League

브랜든 로저스 : 리버풀과 격차? 신경 안쓴다

by TrentK 2019.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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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로저스 : 리버풀과의 격차? 신경안써

레스터시티의 감독,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노리치시티와의 1-1 무승부 전 이후 리버풀과의 격차가 벌어지는 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하였습니다. 


현재 리버풀에 이어 2위에 위치한 레스터시티는 어제 노리치 전에 패배를 하면서 승점 10점이 차이가 나게 되었습니다. 우승 야망에 대한 질문을 받은 로저스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로저스 曰

"우승에 대해 우리는 이야기 한 적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했었지 저희가 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선수들은 대단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 저희는 비겼고 모든 선수들이 실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경기에서 우리 수준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승점 1점을 얻어내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휴식을 취하고 카라바오컵 준준결승을 대비할 것입니다."

노리치는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고 승점 1점을 가져갈만한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티모 푸키가 전반 26분에 선제골을 가져갔지만 그 리드는 12분 밖에 가지 못했습니다. 제이미 바디의 총알같은 헤더는 팀 크룰 골키퍼를 맞고 골로 이어졌습니다. 양 팀 모두 치열한 모습을 후반전에 보여주었고 제이미 바디가 골에 근접한 장면을 두번 정도 만들었지만 그 누구도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습니다. 


이번에 얻은 승점 1점으로 노리치시티는 조금 더 아스톤빌라와 사우샘프턴과 가까워 졌으며 승점 3점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여전히 노리치는 19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스톤빌라를 지난 주말에 이기면서 레스터시티는 클럽레코드였던 프리미어리그 8연승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레스터시티는 노리치를 잡게 되면 모든대회 최다 연승 레코드 타이를 기록할 수 있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치뤘던 빌라, 왓포드, 브라이튼과의 경기력과 결과는 노리치를 상대로 만들지 못했습니다. 



물론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레스터는 승점 3점을 가져갈 만한 기회들이 있었지만 투박한 터치로 인해 골망을 흔들지 못했습니다. 평상시와 같이 제임스 메디슨과 유리 틸레만스는 자신들의 역할을 했지만 노리치의 수비를 뚫지는 못했습니다. 8경기 연속 득점 행진에 성공하고 있던 제이미 바디 역시 노리치를 상대로는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노리치시티는 이번 시즌 승격하여 사우스햄튼, 왓포드, 웨스트햄과 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리치시티는 강팀을 상대로 꽤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특이한 점입니다. 


노리치시티는 맨시티, 아스날 그리고 에버튼을 상대로 승점을 따내는데 성공을 하였고 이번에는 리그 연승 중이였던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무승부를 따내면서 승점 1점을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노리치시티는 이번 경기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를 하였고 레스터시티의 골문을 호시탐탐 노리면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푸키는 선제골을 득점하고도 계속해서 레스터시티의 뒷공간을 찾아냈으며 골문을 계속해서 위협했습니다. 하지만 레스터시티의 수비수, 쇠윤주와 히카르도 페레이라가 완벽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골을 막아냈습니다. 


노리치는 이런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줌에도 여전히 강등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제 시즌 중반에 다다른 현재 노리치는 빠른 시일 내에 강등권 탈출을 노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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