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의 에버튼 체제에서 보강해야할 부분
안첼로티는 에버튼의 꿈인 유럽 무대를 현실로 되돌려 놓기 위해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강등권에서 가까운 순위에 있는 에버튼을 안첼로티는 맡기로 결정하였으며 에버튼 팬들은 안첼로니로부터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첼로티는 세번의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었으며 또한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명장 중에 명장입니다. 그의 경험은 에버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에버튼에서도 그러한 것들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안첼로티가 두개의 주요 변화를 팀에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모두 수비 쪽에서의 문제 입니다.
마르코 실바는 에버튼에 부임 후 자신의 축구 방식인 공격적인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했습니다. 이 공격적인 스타일의 축구는 후방에서의 문제를 드러내기 시작하였고 에버튼의 코너킥 수비는 그들의 주요 약점 중 하나였습니다.
놀라운 통계가 있는데 11월 30일, 리버풀 에코는 에버튼이 시즌 55개인 프리미어리그에서 5번째로 적은 코너킥을 내주었으며 코너킥에서 슈팅 또한 14개 밖에 내주지 않는 기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르코 실바의 에버튼보다 코너킥에서 더 많은 골을 허용한 팀은 없었습니다. 마르코 실바 체제의 백4는 충분치 못했고 변화가 필요합니다.
마르코 실바 체제에서 에버튼은 프리킥이나 코너킥 수비 시 지역방어를 선호했습니다. 하지만 수비수들은 가장 위험한 지역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해당 지역에서 공을 내보내는데 집중을 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하면서 실점을 많이 내줬습니다.
지난 몇달 간 예를 들어보면 본머스는 세트피스로 득점을 하였는데 그 전에 박스 안 지역에서 본머스는 골이 들어가기 전까지 세번의 터치나 하였습니다. 사우스햄튼 전 동점골도 마찬가지 입니다. A매치 대표팀 기간 들어가기 전 경기였던 사우스햄튼 전에 볼을 제대로 클리어 하지 못했고 대니 잉스가 아주 쉽게 골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에버튼의 지역방어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지역방어를 하면 안됩니다.
안첼로티는 백4를 강화시킬 필요가 있으며 수비를 강화함으로 써 공격수 들이 좀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그 방법이 좀 더 수준이 높은 수비코치를 데려오는 것이거나 1월 이적시장에 정말 좋은 수비수를 데려오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에버튼은 자신의 등수를 올리기 위해서 필요없는 실점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센크 토순, 에버튼 이제 떠나나?
Football Insider에 따르면 에버튼의 감독, 안첼로티가 클럽에게 만약 1월 이적시장에서 제대로 된 공격수만 사온다면 센크 토순을 기꺼이 내보낼 수 있다는 의사 표현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버튼은 토순을 2년 전에 27M 파운드 라는 금액으로 데려왔지만 그의 가치는 이제 많이 떨어졌고 다음 달에 10M 파운드로 이적시킬 생각이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클럽에게 매우 큰 손실입니다. 센크 토순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 떠나는 것을 거부했지만 이번 1월 이적시장에 팀을 옮기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요일에 있었던 아스날 전에서 이워비의 이른 부상으로 교체 출전하여 69분 출전했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이워비 대신 교체로 출전했던 토순은 다시 교체가 되는 굴욕을 겪었으며 이로써 모이세 켄에 이어 연속 두경기 동안 던컨 퍼거슨은 교체 투입된 선수를 다시 교체 아웃 시켰습니다.
토순에 대한 안첼로티의 입장은 지난 여름에 마르코 실바의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적정 금액을 받으면 팔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거래가 쉽게 성사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토순은 에버튼에서 51경기 출전하면서 10골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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