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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Premier League

리버풀 출신 엠레 찬, 에버튼으로 이적하나?

by TrentK 2020.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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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출신 엠레 찬, 에버튼 이적설

엠레 찬은 리버풀에서 유벤투스 이적을 2018년에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입장에서는 엠레 찬의 상황이 잘 풀리고 있다고는 보기 힘듭니다. 엠레 찬은 지난 시즌 유벤투스가 세리에와 이탈리안 슈퍼 컵 우승 당시 37번 출전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즌에서 엠레 찬은 새로운 감독,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체제에서 8번의 출전 밖에 못하고 있습니다. 


유벤투스 미드진에 좋은 선수들이 많은 만큼 엠레 찬이 출장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진에는 피아니치, 마튀이디, 라비오, 램지, 벤타쿠르, 사미 케디라 같은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엠레 찬 본인도 자신이 유로 2020을 독일 대표팀으로 포함되기 위해서는 조금 더 많은 출전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에버튼의 새로운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는 엠레 찬의 팬이며 에버튼은 그를 머지사이드로 다시 데려오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러에 따르면 에버튼이 리버풀에서 4 시즌 동안 166경기 14골을 기록한 엠레 찬을 영입하기 위해 30M 파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에서 26살의 엠레 찬은 클럽에 남는 자원이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안첼로티는 구디슨파크로 엠레 찬을 데려오길 열망하고 있으며 안첼로티는 나폴리에 있을 당시에도 지난 여름에 엠레 찬을 데려오고 싶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적료 문제로 인해 무산되었습니다. 



하지만 에버튼은 인터밀란과 엠레 찬 영입경쟁을 붙게 되었습니다. 인터밀란은 또한 크리스티안 에릭센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밀란은 유벤투스가 요구하는 금액을 맞춰주기 싫어하며 엠레 찬의 주급인 10만 파운드를 주는 것을 꺼려하고 있습니다. 


안첼로티는 지난 달에 마르코 실바에게 물려받은 스쿼드에서 베스트 11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으며 11월, 안드레 고메스의 끔찍한 부상으로 중앙 미드필더 옵션이 상당히 제한되었습니다. 


엠레 찬이 에버튼 이적을 선택할까?

이미 엠레 찬은 이전에 리버풀에 대한 존중으로 맨유로 합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다짐이 에버튼에게도 똑같이 적용할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레 찬은 리버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이지만 클럽 나가기 마지막 한 달은 그도 좋지 못했습니다. 엠레 찬은 리버풀의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하는 것을 거절했었습니다. 


이전 사례로 후안 마타가 맨유로, 올리비에르 지루가 첼시로 간 만큼 만약 선수가 출전 시간 확보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으며 대형 이적도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엠레 찬이 떠난 후 리버풀의 도약

리버풀은 엠레 찬이 떠난 후 그 여름에 나비 케이타와 파비뉴를 영입하면서 미드필더를 강화시켰습니다. 그 이후로 리버풀은 계속해서 승승장구 하였으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유에파 슈퍼 컵 우승, 피파 클럽 월드컵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따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지난 30년간 없었던 리그 우승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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