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라리가 중단! 챔피언스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라리가 중단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계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현재 유럽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상이 나오고 있으며 스페인 라리가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 이어 전면 중단이 됐습니다. 

처음에 라리가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할 예정이였지만 레알마드리드 농구단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 선수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농구단과 같은 시설을 사용하는 레알마드리드 축구단 역시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었고 훈련장은 폐쇄하였습니다. 현재 레알마드리드 선수들 뿐만 아니라 관계자들도 격리된 상태이며 라리가 사무국은 이에 대해 최소 2주간 중단을 한다고 공식 발표를 하였습니다. 

라리가 뿐만 아니라 스페인 2부 리그인 세군다 디비시온 역시 진행을 중단하게 되었고 이번 주말 경기부터 무기한 연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지금 비상사태인 것은 라리가 뿐만 아닙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소속인 다니엘레 루가니가 코로나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유벤투스 구단은 루가니와 접촉한 모든 이들을 포함해 격리 절차를 시행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세리에A 또한 리그가 중단이 된 상태이며 언제 제개될 지 모릅니다.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독일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독일 2부의 하노버96 소속인 수비수 티모 휘베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프로 축구만 흔들거리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NBA 경기가 시작되기 몇분 전에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유타 재즈 소속인 센터 뤼디 고베르가 코로나19 감염이 되면서 관중도 다 입장한 경기가 시작 전에 취소되었습니다. NBA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나오자 리그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할 예정 입니다. 

오늘 열릴 예정이였던 프리미어리그 아스날과 맨시티 경기 역시 연기가 됐습니다. 아스날은 28일에 있었던 유로파리그 올림피아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상대팀 구단주와 접촉한 일이 드러나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이정도 스피드로 전 유럽에 확산이 되고 있는 코로나19이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 역시 빠른 시일 내에 중단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레알마드리드 선수단들이 자가격리 중에 있으며 세리에 그리고 라리가가 잇따라 중단이 되면서 챔피언스리그 및 유로파리그 역시 중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이 코로나를 이겨내는 백신이 만들어져서 극복해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