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프레드 자하 영입위해 협상을 시작할 에버튼, 아스날과 경쟁

에버튼, 윌프레드 자하 영입 위해 크리스탈팰리스와 협상 시작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에버튼은 윌프레드 자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이번 주에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자하는 여전히 아스날로 이적을 추구하지만 크리스탈팰리스는 아스날에게 80m 파운드 이하로는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아스날의 비드를 거절하였습니다. 

아스날은 이미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40m 파운드를 제시했었지만 크리스탈팰리스에게 거절당했습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이미 맨유에게 완-비사카를 50m 파운드로 팔면서 자하를 보내는 것에는 어떠한 압박도 없는 입장입니다. 아스날은 아직 자하의 영입을 포기 안했으며 이번 주에 또 다른 비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스날은 에버튼과 경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하는 네이션스컵에서 복귀한 후 크리스탈팰리스에게 떠날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하는 챔피언스리그를 뛰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하는 이전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윌프레드 자하 曰

"저는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그런 대회를 뛸 기회가 필요합니다." 

키어런 티어니와 윌프레드 자하가 아스날의 최우선 영입대상이며 시즌을 앞두고 스쿼드를 강화하고 싶어합니다. 

전 크리스탈팰리스 감독이였던 샘 앨러다이스는 아스날이 더이상 빈둥대지말고 윌프레드 자하 이적료를 늦기 전에 지불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샘 앨러다이스 曰

"돈을 지불해라!, 윌프레드 자하는 전성기 선수이고 이런 선수가 지금 거의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자하가 지금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 됩니다. 자하가 만약 이번에 다른 팀으로 가지 못하면 다시는 못갈 수도 있습니다. 아스날은 돈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맨유가 레스터시티의 맥과이어 영입을 위해 90m 파운드를 지불한다면 자하의 70~80m 파운드는 오늘 시장에서 가치가 있습니다."

"윌프레드 자하는 증명이 되었고 아스날에서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스날은 그만 빈둥대고 이적시장 닫히기 전에 돈을 지불했으면 합니다."

<윌프레드 자하 커리어>

윌프레드 자하는 크리스탈팰리스 유스 출신입니다. 2010년에 1군 팀으로 승격하였고 12/13시즌, 챔피언십에서 크리스탈팰리스 돌풍을 이끈 주역으로 활약을 하였고 이러한 활약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크리스탈팰리스에서 두각을 보인 자하는 1500만 파운드에 2013년 1월 25일, 맨유로 이적을 하게 되었고 다시 크리스탈팰리스로 재임대를 보내 크리스탈팰리스 승격을 이뤄냈습니다. 2013년 5월 31에 임대가 종료된 자하는 맨유로 돌아왔지만 결국 모예스 감독에게 중용을 받지 못했고 그 후로 자하는 계속해서 임대생활을 하게 됩니다. 팰리스 임대, 카디프 임대, 또 팰리스 임대... 결국 자하는 맨유에서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다시 2015년 2월에 크리스탈팰리스로 완전이적을 하게 됩니다. 

자하는 2016년부터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하였는데 16/17시즌에는 35경기를 출전하여 7골 11어시스트, 17/18시즌에는 9골 5어시스트, 그리고 지난 시즌, 18/19 시즌에는 10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크리스탈팰리스의 공격을 이끈 에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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