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단 맛집, 미카도 스시 먹다!
안녕하세요. 주말에 카페에서 친구와 공부를 하다가 저녁 시간이 되서 뭐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스시가 먹고 싶어서 바로 하단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사하~사상 근방에서 스시를 먹고 싶을 때는 꼭 찾는 곳이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식당 중 하나인데요.
바로 부산 하단 아트몰링 15층에 위치한 미카도라는 맛집입니다. 하단 맛집이라고 자부하며 말하고 다닐 수 있는 식당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여기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먹기는 엄청 많이 먹었지만 리뷰를 올리는 것은 처음이네요..
바로 하단으로 68번 타면 아트몰링 앞에서 내려 15층으로 들어갔습니다.
15층에서 엘리베이터를 내리시면 바로 미카도 스시를 보실 수 있는데요.
역시 주말인지라 오늘도 어김없이 웨이팅...! 주말에 오면 여기는 항상 줄을 서야 하더군요.
역시 하단맛집! 제 이름을 일단 적고... 저희 팀 앞에 한 5팀이 대기 중에 있었습니다.
사진 보시다싶이 회전 초밥을 파는 곳이며 대부분의 자리가 일자로 앉아야 합니다. 네모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기는 하지만 2개 테이블 밖에 없어서 앉기가 좀 힘들죠. 그래도 저는 여기서 웨이팅을 많이 해봤는데 손님 회전율이 꽤나 빠릅니다. 그래서 그렇게 많은 시간을 안기다려도 된다는 점..
미카도 스시의 원산지 확인하시구요. 매일 신선한 초밥을 판매한다고 적혀있는데 정말 먹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다른 회전 초밥들과는 신선함이 다르다고 생각이 됩니다. 일단 빛깔부터 다르며 먹었을 때 쫄깃쫄깃함 까지..
예전에는 조금 더 저렴했었는데 물가가 상승하고 최저임금이 상승하면서 한접시 당 1700원이 됐네요. 하지만 그정도 돈을 주고 먹을만한 곳이기 때문에 아깝지 않았습니다. 1700원이면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죠. 다른 초밥집 들에 비하면~ 가성비 GOOD 입니다.
한 30~40분 기다리니 제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드디어 우리차례!
하단맛집, 미카도 스시의 메뉴 들입니다. 만약 레일 위에 원하는 초밥이 없다면 바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바로 만들어서 가져다 주십니다. 저는 레일 위에 있는 것 먹는 것이 바빠 따로 시켜 먹지는 않았네요. 레일 위에 부족부족한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채워주시는 사장님의 센스~
메뉴에 없는 것들도 조금 있어요. 그런 것들도 주문하면 주니까 참고하세요~
테이블 위에는 락교, 생강, 간장, 와사비, 수저 등이 있습니다.
스시와 함께 먹기 위해 바로바로 세팅을 하고!
한두접시 먹고 나니 장국을 가져다 주십니다. 그리고 같이 시킨 콜라까지!
장국 맛은 뭐.. 일반 다른 스시집들과 별 차이 없는 맛입니다.
콜라는 혹시라도 제가 또 너무 많이 먹을까바.. 탄산으로 포만감을 좀 채우려고 주문했습니다 껄껄..
레일 위를 돌고 있는 많은 스시들.. 바로 뭐를 먹을 지 스캔을 합니다. 먹을 게 너무 많아 떨리는 나의 손.. 누군가가 내가 먹고 싶은 그릇을 가져가버리는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까지.. 그냥 만들어달라고 하면 되는데 무슨 걱정까지 했을까요..ㅎㅎ
아참, 레일 위에 있는 접시를 뺐다가 다시 올리면 안되는 것은 다 아시죠? 매너가 아닙니다 매너가... 꼭 식사예절을 지켜주세요~!
너무나도 먹고싶었던 미카도의 연어초밥! 제가 다른 회전초밥 집에서도 많이 연어를 먹어 봤는데 미카도가 제일인 것 같아요. 이날 연어를 제일 많이 먹었다는...
스시 먹다가 입가심으로 새우 튀김도 하나 먹어줍니다.
이것도 새우초밥인데 신메뉴인 것 같아요. 이날 처음 먹어본 스시입니다. 이전에 없었는데 사장님이 연구를 많이 하시는듯...! 머리 제거하고 먹기 때문에 조금 귀찮....
간장생새우도 냠냠.. 이래 맛있어도 되니.. 오늘 20접시는 거뜬하겠는데 혼자서..
장어 같이 재료 값이 비싼 것들은 하나만 올라가 있습니다. 두개먹고 싶으면 두접시 먹으면 되는거 그게 뭐가 중요하니~ 먹으러 왔으면 돈은 일단 신경 노노!
간장새우도 먹었으니 생새우도 한접시! 새우도 너무 맛있어요
초밥 기본 중 기본인 광어 초밥! 광어는 그날따라 안떙겨서 한두접시 먹고 패스~
소고기 초밥, 회만 먹다보면 조금 물리는게 있자나요? 그때 한번씩 소고기 초밥을 먹어주면 크~
소고기 초밥은 딱 나왔을 때 바로 먹어야해요. 따뜻할 때 먹는 것이 최고!
연어를 먹고 또 먹고.. 나는 지치지 않는다!
이건 가리비구이인데 사장님이 잘먹는다고 하나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것도 신메뉴인 것 같더군요.
그새 모르는 메뉴가 2개씩이나!!
가리비구이 정말 맛있습니다. 대박!! 꼭 가서 먹어보세요. 추천드립니다. 부드러우면서 고소~하고..근데 이것만 먹으면 배도 안차는데 몇접시는 더먹을듯..
연어뱃살도 먹어줘야죠? 역시 뱃살이라 그런지 식감이 크...
글쓰고 있는데 왜 또 가고싶냐.. 주말에 한번 더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지금..
이렇게 먹다보니 저는 20접시를 먹었습니다. 저 혼자서...!!!!!
제가 다 먹은 걸 찍는다는 것이 깜..빡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초보 블로거라.. 이해 부탁드려요 ㅠㅠ
하단 맛집, 미카도를 오면 항상 과식을 하는 것 같아요. 그 만큼 제 취향인 스시 맛집!
다음에 또올게요 사장님~!
'TK's Life > 일상 & 맛집 (Daily Life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월 맛집, 로맨틱새우에서 저녁 먹고 왔어요 (0) | 2019.11.25 |
---|---|
제주도 맛집 추천, 함덕 회춘 에서 정식 뚝딱! (0) | 2019.10.29 |
부산 경성대 맛집, 경성족발 솔직후기! (1) | 2019.10.15 |
송정 맛집 추천, 달맞이 솥뚜껑김치삼겹 너무 맛있다! (1) | 2019.10.08 |
서면맛집, 쿡아일랜드에서 돈까스와 파스타 즐겼어요 (0) | 2019.10.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