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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의 일상/일상 & 맛집 (Daily Life & Food)

거제도 맛집, 전통양곱창에서 곱창전골 먹었어요

by TrentK 2020.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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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맛집 1

오후에 거제도 카페에서 오션뷰를 보면서 힐링을 한 뒤 밥은 어디로 먹으러 갈까 고민을 하다가 곱창전골이 갑자기 땡겨서 열심히 검색을 했습니다. 제가 간 곳은 바로 거제도 맛집으로 알려진 전통양곱창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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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맛집 2

거제도 고현에 위치한 전통양곱창이라는 거제도 맛집 입니다. 딱 봐도 오래 장사를 하고 계신 것 같죠? 식당 앞에 오니 거제 시내 쪽에 위치 했음에도 불구하고 옛날 느낌이 물씬 납니다. 거제 시내쪽에 위치한 만큼 24시간 운영을 하고 계십니다. 


참고로 주차할 공간은 아주 협소한데 저는 시내 길가에 차가 주르륵 주차되어 있길래 한자리 남은 곳에 주차를 얼른 해버렸습니다. 따로 주차장은 없어요.


거제도 맛집 3

거제도 맛집 4

식당 내부 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무조건 신발은 벗어야 하구요. 테이블은 한 12~13개 정도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이미 테이블의 반정도는 손님으로 채워져 있었어요. 저도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얼마나 배가 고프든지.. 카페에서 라떼와 케이크까지 먹었는데 왜 저녁시간만 되면 배가 꼬르륵 하는지... 


거제도 맛집 5

메뉴판을 보니 곱창전골을 먹으러 왔는데 고추장불고기도 너무나도 맛있어보이길래 같이 주문할 뻔 했네요. 그래도 양곱창 집에 왔으니 고추장불고기 보다는 곱창전골을 시키는 것이 맞겠다 싶어서 곱창전골 小자를 시켰습니다. 



거제도 맛집 6

곱창전골을 시키자말자 나오는 밑반찬. 시금치, 멸치, 김치, 깎두기, 무말랭이, 오뎅 2접시...? 

오뎅을 사람들이 잘먹어서 2접시를 주시는 건지.. 아님 헷갈리신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결국 먹으면서 오뎅 2접시 다 먹어버렸습니다. 


거제도 맛집 7

드디어 곱창전골 小자가 나왔습니다. 아마 저 녹색 채소 밑에 곱창들이 많이 깔려있겠죠? 

그런데 아주머니께서 가스레인지나 불판 위가 아닌 그냥 테이블 위에 올려버리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네요. 


거제도 맛집 8

거제도 맛집 9

그러시고는 옆에 기계를 만지시는데 알고보니 이 나무 테이블에 인덕션이 설치가 되있더군요. 완전 신기... 이렇게 그냥 테이블 위에 바로 놔두고 먹는 건 또 처음이네요... 외관만 봐서는 완전 옛날 스타일이였는데 들어와보니 신세대 스타일이였습니다... 역시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요~


거제도 맛집 10

생각보다 양이 많았던 곱창전골 입니다. 小자 임에도 불구하고 많아서 아주 배부르게 먹었어요. 제가 부산에서 먹었던 곱창전골 보다 좀 덜 느끼하고 국물맛이 좋았던 것 같아요. 



거제도 맛집 11거제도 맛집 12

이렇게 앞접시에 떠서 야무지게 밥이랑 같이해서 먹었습니다. 곱창도 생각보다 많이 있었고 국물맛도 너무 좋아서 저녁 한끼 하기에 너무나도 괜찮았던 곳이에요. 제가 외관보고 살짝 실망했었는데 왜 거제도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겠더군요. 거제도 사람들도 여기에 곱창전골 먹으러 많이들 오신다고 해요.


거제도 맛집 13

저희는 볶음밥까지 먹기에는 너무 많이 먹어서 볶음밥은 포기했습니다. 밥 한공기 뚝딱 하기에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던 거제도 맛집, 전통양곱창의 곱창전골 후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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