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르미누 연봉 선수소개 국적

 

리버풀의 9번, 호베르투 피르미누에 대해 알아보자

프리미어리그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중단되어서 경기 보면서 행복했던 주말이 너무나도 그립네요.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프리미어리그가 다시 시작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선수 한명 한명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선수는 바로 리버풀의 9번, 호베르투 피르미누 입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가짜 공격수 역할을 하면서 양쪽 윙인 마네와 살라에게 뿌려주는 연계 역할을 잘 소화하며 최근에는 물오른 득점력까지 보여주면서 완벽한 스트라이커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피르미누는 침착하게 상황을 잘 판단하며 공 다루는 센스까지 좋아 탈압박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폴스 나인에 최적화된 선수입니다.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2:1 패스로 상대 수비수들을 괴롭히며 수비까지 적극적으로 하기 때문에 클롭 감독이 미워할 수 없는 선수입니다. 실제로 리버풀의 경기력은 피르미누 유무에 따라 경기력 차이가 큰 편이며 그만큼 피르미누는 리버풀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피르미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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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베르투 피르미누 프로필

생년월일 : 1991년 10월 2일

국적 : 브라질 

키 : 181cm

몸무게 : 76kg

주발 : 오른발

클럽 경력 : 피케이렌시FC -> 호펜하임 ->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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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베르투 피르미누 커리어

브라질에서 태어난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브라질에 있는 CRB에서 2005년에 축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후 2008년에 피게이렌시 유스팀으로 옮겼으며 2009년에 1군 팀으로 승격을 하였습니다. 2009년에 1군 팀에서 2경기, 그리고 2010년에 피게이렌시 1군팀에서 36경기를 활약하면서 8골을 기록하였습니다. 

만 10대였던 피르미누가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호펜하임이 손을 내밀었으며 피르미누는 분데스리가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첫 시즌에는 어린 나이에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였으며 11경기를 뛰면서 3골을 기록하였고 대부분이 교체 출전이였습니다. 

하지만 피르미누는 그 다음 시즌인 11/12시즌부터 호펜하임의 주전 역할을 소화하기 시작하였으며 30경기 출전해 7골 4어시, 12/13시즌에는 33경기 5골 3어시를 기록하였습니다. 많은 경기를 소화하였지만 공격 자원 치고는 그렇게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였습니다. 

13/14시즌에 피르미누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첫 2자리 득점에 성공을 하였고 거기다가 2자리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면서 33경기 16골 12 어시스트를 기록하였습니다. 거기다가 DFB 포칼 컵에서 4경기 6골 4어시를 하는 활약까지 보여주었습니다. 피르미누의 이러한 활약으로 많은 유럽 팀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14/15시즌에도 호펜하임과 함께한 피르미누는 33경기 7골 10어시스트를 보여주면서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좋은 연계를 보여주는 피르미누에게 관심을 보인 것은 바로 리버풀. 리버풀은 이러한 피르미누를 영입하기 위해 29M 파운드를 지불하였고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2015년 6월 24일에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통해 이적이 발표된 피르미누는 15/16시즌 1라운드에서 교체 투입이 되면서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 프리미어리그로 넘어온 피르미누는 원래 호펜하임에서 수행했던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에서 윙어 역할로 바뀌면서 적응에 어려움을 보였습니다. 초반에 공격 스텟을 전혀 쌓지 못하자 팬들 또한 답답함을 토해냈지만 피르미누의 역할이 폴스 나인으로 바뀌면서 본인의 장기인 활동량과 패스를 보여주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13라운드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기록한 피르미누는 점점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피르미누는 15/16시즌에 31경기 10골 8어시스트를 기록하였으며 초반 부진을 감안했을 때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16/17시즌에 11골 10어시스트 17/18시즌에는 15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점점 리버풀에서 본인의 색깔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본인의 몫을 톡톡히 한 피르미누는 15경기에서 11골 9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리그 득점랭킹 7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모든 대회에서는 27골 17도움, 총 44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였습니다. 

18/19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34경기 나와 12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여전히 살라, 마네와 함께 마누라 라인을 가동하면서 리버풀의 공격을 책임졌습니다. 거기다가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면서 리버풀은 리그 준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하였고 피르미누는 자신의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되었습니다. 

19/20시즌은 현재 코로나 때문에 중단이 되었지만 리버풀이 독주 중인 상태이며 피르미누는 29경기 8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골과 어시스트 모두 능한 모습을 이번 시즌에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에서 폴스 나인까지, 공격 쪽 다양성을 불어넣어주는 피르미누는 이미 리버풀의 핵심이며 많은 유럽 클럽이 탐내는 공격수로 성장하였습니다. 

피르미누는 호펜하임 시절 2014년에 브라질 국가대표로 처음 선발되었고 11월에 있었던 터키와의 A매치에서 데뷔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4일 후에 열렸던 오스트리아와 친선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피르미누는 국가대표에서 항상 맨시티의 가브리엘 제주스와 경쟁을 하였고 그 경쟁에서 제주스가 조금 우위에 있습니다. 2018년 월드컵 명단에 포함된 피르미누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후반 조커로 활용이 되었고 투입이 될 때마다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주스가 월드컵에서 모든 경기 선발 출전하였지만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피르미누를 선발 기용하지 않은 치치 감독에 비판이 많이 있었습니다. 

피르미누의 브라질 국가대표 성적은 44경기 출전 13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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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베르투 피르미누 연봉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리버풀에서 주급은 현재 18만 파운드. 15/16시즌에 리버풀에 올 때 10만 파운드였던 피르미누는 리버풀에서 활약으로 주급이 대폭 상승되었습니다. 이제 이 금액을 1년으로 계산을 하면 피르미누는 1년 연봉이 936만 파운드 입니다. 

936만 파운드를 현재 환율로 계산을 해본다면 약 140억 3000만원을 벌고 있습니다. 아주 어마어마한 금액이죠..

이상으로 피르미누 연봉 선수소개에 대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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