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태권도 나이 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주 뭉쳐야찬다 용병으로 나온 이대훈 선수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번 주 뭉쳐야찬다에 이대훈 선수와 함께 ‘갈색 폭격기’ 신진식이 함께 용병으로 나왔는데요.

이대훈 선수는 뭉쳐야 찬다 첫 경기 임에도 불구하고 적응을 빠르게 하여 놀라운 스피드와 활동량, 그리고 정확한 패스까지 보여주면서 안정환 감독 및 다른 선수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습니다. 이 경기에서 이대훈은 용병 사상 멀티골을 기록하였고 승부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그야말로 이대훈 스페셜 경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다음 주 예고 편에서 이대훈 선수가 고정 멤버로서 나올 것이라고 예고를 했는데요. 그럼 이번 글을 통해서 이대훈 선수가 과연 어떤 선수인지 먼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대훈 프로필

국적 : 대한민국

출생년도 : 1992년 2월 5일

고향 : 강원도 화천군

키 : 183cm

소속 : 대전광역시 체육회

이대훈 선수 경력

태권도 관장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태권도를 시작한 이대훈은 한성고등학교 시절, 만 18세라는 어린 나이로 국가대표에 발탁되었으며 11월에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63kg 급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하게 됩니다.

이후에 이대훈은 2011 세계 선수권과 2012년 아시아 선수권에서 금메달을 연달아 획득을 하였습니다. 이로써 만약, 2012년에 열리는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낼 수만 있다면 이대훈은 최연소 그랜드 슬램 상황을 눈 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2 런던 올림픽에는 이대훈이 출전하던 -63kg 급이 없었고 결국 5kg를 더 빼야 하는 -58kg 급을 선택했습니다. 극도로 체중을 줄인 이대훈의 몸상태는 올림픽 때 좋지 못했고 결국 스페인의 호엘 곤잘레스 보니야와의 결승전에서 17:8로 대패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대훈이 결승까지 올라가는 과정 또한 힘들었습니다. 16강 부터 4강전 까지 전부 연장전을 치루면서 올라갔고 결국 결승에서 체력적 문제를 드러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