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이 에메리, 에버튼 감독직에 근접
전 아스날의 감독, 우나이 에메리는 에버튼의 감독직 자리에 근접했다고 스카이스포츠 뉴스는 보도했습니다. 런던에서 비공식적인 미팅이 이루어졌지만 우나이 에메리는 아스날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다음 팀 가기 전까지 조금 더 시간을 가지길 원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에메리 감독은 여전히 잉글랜드에서 감독직을 이어가길 원하며 계속해서 자신의 영어를 발전시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페인과 이탈리아 역시 그가 떠날 수 있는 곳 중 하나인 것은 맞습니다.
에메리 감독은 아스날에서 경질당한 후 자신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는 너무 많은 시간을 기다리고 싶지는 않으며 이미 다음 도전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다고 보도 하였습니다. 에버튼은 지난 주에 마르코 실바 감독을 경질하면서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고 있으며 상하이 감독은 페레이라가 현재 보드진들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라고 스카이스포츠 뉴스는 보도하였습니다.
회장 빌 켄라이트와 대주주 모시리는 원하는 감독을 4명으로 줄였으며 거기에는 나폴리의 현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나이 에메리는 아스날에 있을 당시, 여름이적시장 때 크리스탈팰리스의 윌프레드 자하 영입을 열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버튼 또한 윌프레드 자하에 매우 관심이 있었고 그의 영입에 매우 근접했었습니다. 에메리는 또한 중앙 수비수 영입을 원했으며 해리 매과이어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스날이 매과이어를 영입하기에는 금액이 너무나도 비쌌습니다.
반면, 에버튼은 마르코 실바 감독을 경질 후 코치였던 던컨 퍼거슨을 임시 감독으로 임명했습니다. 에버튼은 주말에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첼시와의 경기에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3-1 승리를 거두면서 마르코 실바 감독이 경질되자마자 승리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던컨 퍼거슨이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와 아주 인상적인 모습을 보드진들에게 보여주면서 보드진들도 던컨 퍼거슨을 조금 더 지켜보기로 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클럽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하워드 켄달은 BBC 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하워드 켄달 曰
"던컨 퍼거슨은 에버튼에 완벽한 감독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그가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것을 보길 원합니다. 그는 어떠한 압박이든 견뎌낼 수 있는 성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또한 던컨 퍼거슨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것입니다. 모예스 감독 또한 팬들을 존중했었죠. 던컨 퍼거슨은 에버튼에 다시 돌아와서 충성을 맹세했으며 그를 감독으로 앉히는 것은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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