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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라운딩 후기 (Rounding Review)

경주CC 라운딩 다녀오다! 솔직후기 공개

by TrentK 2019.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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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CC 다녀오다! 솔직 후기 전달!


안녕하세요. TrentK입니다.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추석에 가족과 함께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명절날 되면 항상 가는 라운딩... 이럴 때 말고 언제 또 가보겠습니까~ 


저희 집이 부산인데 경주CC까지 가는데 1시간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추석이라 차가 많이 막히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도 저희가 조금 일찍 움직여서 그런지 차가 그렇게까지는 밀리지 않았습니다. 


경주CC 는 추석이나 설날 당일에도 문을 열기 때문에 자주 오는 것 같네요. 


하 지 만!! 작년에 비해 그린피가 많이 오른 듯.....

인당 카트 포함 16만5천원... 작년보다 조금 올랐다고 아버지도 그러더군요



로비 내부 모습입니다. 먼가 건물이 고급지지 않나요?



남녀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길~ 저도 제 라커 번호 받고 입장합니다. 



문을 닫고 비밀번호 4자리 치면 잠기는 어느 골프장과 마찬가지 시스템인 라커입니다. 



옷을 갈아입고 나오니 앞에 골프화 할인행사를 하고 있네요. 수제 골프화라고 하는데 약 10만원 돈 밖에 안해서 나도 모르게 카드를 긁을 뻔 했습니다... 


잘 참았다... 골프화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ㅎㅎ



밖으로 나오니 이렇게 엄마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가 햇빛을 받으며 쉬고 있습니다. 나중에 전반 끝나고 명절 음식 싸들고 온 거 먹는데 와서 얼마나 눈치를 주던지..


자기도 좀 달라고 ㅎㅎ



퍼터 연습장인데 팻말에 사용금지라고 되있던데.. 사람들이 연습을 하고 있더군요. 


저도 퍼터를 들고 갔다가 팻말보고 그냥 리턴... 그린 테스트도 못해보고 라운딩 시작했습니다 



크~ 오랜만에 오는 골프장~ 좋다좋다



경주CC 에는 카페베네도 있네요. 오픈은 안했던데...  


캐디님이 추석이라 사람도 별로 없어서 쉬엄쉬엄 치셔도 된다고 하시네요 ㅎㅎ 밀릴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추석에 오니..



자 첫홀 시작해봅니다. 첫 홀인만큼 드라이버로 때릴라고 하지말고 부드럽게~ 

지나가듯이 스윙한다는 마음으로!


역시 첫 홀이 제일 긴장됩니다. 



경주CC 티박스 모습인데요. 이게 발판이 이렇게 있으니 미끌리고 해서 저는 영 별로더군요. 티도 잘 안꼽히고... 


그래도 잔디 보호하려고 만들어 놓으셨으니... 



페어웨이를 보시면 추석 기간이라 그런지 관리가 잘 안되있습니다.. 잔디도 너무 파여있고 ㅠㅠ



페어웨이의 상태~ 이건 아주 양호한 편 사진입니다.



크... 뷰가 끝내줍니다. 이거 사진 누가 이래 찍었는지.. 참 사진 잘~~찍네 ㅎㅎ 구름이 예술이네요



경주CC가 그렇게 좁은게 아닌데 나의 드라이버 샷은 왜이럴까....

와이파이도 아니고.. 들쑥날쑥하네요 


이노무 드라이버는 왜이렇게 안고쳐지냐... 아이언 샷은 괜찮은데 매번 드라이버가 문제네요.



심각했던 경주CC의 그린 상태입니다. 저는 이 그린을 보니 정말 화도 나더군요. 이렇게 그린 관리를 안해놓을 줄이야.. 퍼팅을 해도 구르지도 않고 구르다가 모래에 튀여서 딴데로 가고... 아아...


정말 경주CC에 실망을 했던 그린 상태입니다. 3M 치려면 한 5~6M 치는 힘으로 쳐야 했었던 경주CC의 그린.... 그야말로 말로 표현하지 못할 상태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골프를 치니 그야말로 행복골프~ 이날 멀리건을 3개 정도 쓴 것 같네요 ㅎㅎ



다시 한 번, 정리 안된 페어웨이... 그래도 이정도면 페어웨이는 칠 만 했습니다. 어쩔 수 없죠. 사람들이 디벗을 정리 안하고 가니깐요.


항상 디벗이 나면 그 파인 자리에 꼭 정리를 해주고 가는 매너 골프를 하면 좋겠네요 ㅎㅎ


푸른~ 경치 사진 구경 좀 하시죠~!


 


사진을 보니 또 가고싶네요 ㅎㅎ 이날 먼가 샷들이 아쉬워서 ㅠㅠ


그래도 푸른 잔디를 보면서 골프를 치니 먼가 회사에서 받았던 스트레스 같은 것들이 훨훨 날아가는 것 같네요.



정말 최악이였던 파3, 보통 왼쪽이 노리는 그린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희가 플레이 했던 그린은 바로 우측 그린이였습니다. 이렇게 멀리서 찍었는데도 티가 확나죠? 


오른쪽 그린은 그야말로 모래 밭이였습니다. 추석이라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 오른쪽 쓰게 한 것 같은데.. 퍼터를 할 수 있는 그린을 줘야지요.....


돈은 비싸게 냈는데 그린 상태나 페어웨이 상태를 보니 다음에 오고 싶다는 마음은 안들더군요.. 


아래는 제가 찍었던 이쁜 골프장 사진입니다.

구경하시죠~



크.. 그린 상태나 페어웨이 상태는 정말 별로였지만 날씨 하나 만큼은 좋았던 것 같아요. 


12시대 시작을 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덥지도 않고 딱 치기 좋았던 날씨였습니다.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주고 좋았습니다. 



<경주CC 후기>


*거리가 꽤 있어서 치는 맛은 있었습니다.


*최악의 그린 상태, 원래 이런 그린 상태인지 아니면 추석이라 이 날만 그린 상태가 이랬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좋지 못했던 그린 상태였고 퍼터 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린 라이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린 상태 떄문에 라이가 먹지도 않더군요



<경주CC 홈페이지>


https://www.kyongjugolf.co.kr/main/main.asp



<경주CC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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