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 종류와 푸들 성격에 대해 알아보자

 

푸들 종류와 푸들 성격에 대해 알아보자

요즘 많은 분들이 반려견을 키우고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고 있죠. 저 또한 반려견과 함께 지내고 있는데요. 저는 강아지 중에 푸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푸들은 작고 영리한 강아지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작은 푸들은 토이푸들이라고 불리고 토이푸들은 원래 대형견이였습니다. 믿기지가 않죠? 

푸들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크기가 제각각이고 외형 모습도 다른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저도 푸들을 키우는 견주 입장으로써 많은 분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싶어 글을 적고 있습니다. 

먼저 푸들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까요?

푸들은 서유럽에서 사람을 도와 오리 사냥을 하는 견종이며 특히 프랑스와 독일에서 오리잡는 개로 유명합니다. 프랑스에서는 푸들을 카니슈라고 부르며 의미로는 '오리 잡는 개'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푸들을 푸델이라고 불렸으며 물가에서 첨벙거리면서 수영을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설명을 드렸으니 유럽에서 푸들은 어떤 개였는지 감이 좀 오시죠? 맞습니다. 푸들은 수영을 하면서 오리를 사냥하던 견종 이였습니다. 푸들은 프랑스 국견이며 나중에는 다양한 크기로 품종이 개량되면서 온 세계 사람들이 사랑하는 반려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푸들의 종류

푸들 종류는 4가지가 있습니다. 크기 순으로 스탠다드 푸들, 미디엄 푸들, 미니어쳐 푸들, 토이 푸들 이렇게 4가지 인데요. 이것은 크기에 따라 구분이 되어 있고 푸들 종류에 따라 성격은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럼 푸들 종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1. 스탠다드 푸들

스탠다드 푸들은 일단 크기가 크며 대형견으로 분류가 됩니다. 체고가 45~60cm 정도 되며 몸무게는 16~25kg 정도로 크며 특히 스탠다드 푸들은 기품있고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푸들이 영리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안내견으로 스탠다드 푸들을 쓰고 있습니다. 

미디엄 푸들

체고는 35~45cm, 무게는 8~15kg 정도 나가는 미디엄 푸들은 중형견에 속합니다. 하지만 미디엄 푸들은 한국연맹이나 미국연맹 등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품종이지만 국제애견협회와 일본 애견협회에서는 인정을 해주고 있습니다. 

미니어쳐 푸들

원래 푸들은 스탠다드 푸들, 즉 대형견이였지만 가정에서 반려견으로 키우기 위해 17세기 쯤 소형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미국에서 인기가 많은 견종이며 활발하고 영리하기 때문에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강아지 입니다. 체고는 28~35cm 이며 무게는 5~8kg 정도 나갑니다. 

토이푸들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토이푸들입니다. 푸들 중에서도 가장 작은 종류이며 귀여운 외모와 한국의 주거 환경 상 많은 인기를 끄는 토이푸들입니다. 체고는 26~28cm 정도이며 무게는 3~4kg 정도 나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푸들 성격

대한민국 사람들이 푸들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지능이 매우 높은 견종이기 때문에 훈련시키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푸들은 성격 상 충성심이 매우 높고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눈치가 아주 빠른 편 입니다. 그리고 깜찍한 외모 처럼 애교를 잘 부리고 털도 잘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 많은 견주들이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초보 견주들이 키우기에 수월한 견종인 것은 많지만 분리불안, 높은 운동량 등의 특징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푸들은 오랜 시간 혼자 보낼 경우 분리불안이 심해지는데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고 외부에서 많이 시간을 보내시는 경우 푸들을 키우는 것은 한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푸들 종류와 푸들 성격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토이푸들이 아주 인기가 많지만 다른 푸들 종류의 강아지들도 아주 매력적입니다. 만약, 푸들을 집으로 들이신다고 하면 꼭 자신이 밖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지에 대해 생각을 하고 가족으로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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