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 간절곶과 헤이메르 카페에서 즐기다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 무더위.. 장난 아니죠..? 저도 매일 에어컨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에어컨 없으면 못살아.. 

저는 최근에 울산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울산에서 무엇을 할까... 찾아보다가 울산에 유명한 카페인 헤이메르 카페와 울산 여행지 하면 빠질 수 없는 간절곶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부산 사람이라 울산까지는 약 한시간 조금 넘게 걸렸던 것 같아요. 차를 타고 슝슝.. 

점심 겸 커피 한잔하러 고고!

"울산여행 - 헤이메르 카페"

주차장으로 도착~! 여기는 차 없이는 오지 못할 곳이네요.... 헤이메르 주차장에 도착해서 딱 주차를 했는데.. 알고보니 헤르메르는 펜션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더군요... 

모르고 펜션 주차장에 주차를 해버린...

조금만 더 올라가시면 카페 보이는데 거기 앞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저는 펜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귀찮아서 그냥 걸어올라갔네요... 몇걸음 안되기 때문에 ㅎㅎ

헤이메르 주차장에서 본 경치... 바다가 딱 트이는 전망입니다 ㅎㅎ 좋네요. 다음에는 헤이메르 펜션을 이용해봐야겠어요. 그런데 단점은... 울산에 그렇게 여행 관광지가.. 흠... 

조금 걸어올라오니 이렇게 헤이메르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 바로 오른쪽에 이렇게 포토존이 있는데요. 왔으니 한 컷!

얼굴 모자이크 할 껄 그랬나... 

들어오시면 이렇게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의자와 테이블이 세팅 되있긴 한데요... 지금 너~~~~무나도 덥기 때문에 기가 막히게 아무도 없네요 ㅎㅎ.. 다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필요한 듯... 

가을이나 봄에 여기 와서 이렇게 의자에 앉아서 커피 한잔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문여는 입구에도 이렇게 포토존이 있긴 하네요... 그런데 이건 패스... 

제 얼굴이 없는게 훨씬 나을 것 같아요 ㅎㅎ

문열고 들어오시면 이렇게 맛난 빵들이 맞이해줍니다. 

각종 케이크도 있네요. 아 다 먹고싶다. 점심을 안먹은 상태였기 때문에 배가 꽤나 고팠습니다 ㅠㅠ

헤이메르 가격표! 생각보다 비쌉니다... 너무나도... 

아메리카노가 5500원.... 회사에서 매일 1500원짜리 커피만 사먹는 저인데... 5500원이라니요... 

다들 전망보러 오는거라 여기 자리 값이 큰 것 같네요.. 기장이나 뭐 그런데 가도 다 커피값이 이정도 하죠.. 바다보이는 전망 카페면.. 

저는 오는 길에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셨기 때문에 자몽에이드를 선택하였습니다. 같이 간 여자친구는 아메리카노를!

자몽에이드, 아메리카노,  빵 2개를 시켰습니다

바로 뒤에 이렇게 머그잔하고 텀블러도 팔고 있어요. 모자는 왜파는지 조~금 의문이였지만 ㅎㅎ

헤이메르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다들 바다를 보면서 커피와 빵을 즐기고 계셨는데 전망 볼 수 있는 자리는 다찼더군요... 에잇 ㅠ

시간이 시간인지라 다들 디저트 먹으러 왔나봅니다.. 

2층도 있습니다. 2층은 야외인지라 노키즈존입니다. 

올라가시면 이렇게 또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세팅되있는데요... 더워서 그런지 2층에도 아무도 없네요.. 역시 이 날씨에 야외에서 먹는 것은 정말... 도리도리... 

커피 얼음이 5분만에 다 녹을 듯....

쨔잔~ 나왔습니다 ㅎㅎ 자몽에이드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맛난 빵들.. 

넘나 맛있게 먹은 것 같아요 ㅎㅎ

헤이메르 위치는 아래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울산여행 - 간절곶"

빵 2개를 클리어하고 울산 여행지 하면 1순위인 간절곶으로 갔습니다. 

간절곶에 도착하여 주차할 곳을 찾다가 마침 새로 짖고 있는 커피숍 앞에 주차장이 크길래 그냥 거기다가 주차하고 내려갔습니다 ㅎㅎ

내려오자 저를 맞이하는 탁 트인 바다... 

간절곶은 동북아시아에서 해가 가장 먼저뜨는 곳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아침 해를 보러 간절곶을 많이 찾죠. 다음에 저도 아침해 보러 간절곶을 가봐야겠네요

저 탑같은 유럽 대륙 마지막 일몰 도시인 포투루칼 신트라시의 문화 교류 협약을 기념하여 설치했다고 하네요.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과 해가 가장 늦게지는 호카곶이라... 

탑 옆에는 이렇게 바다를 보면서 즐길 수 있는 벤치가 있습니다. 이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었습니다. 

간절곶에서 유명한 대형 우체통! 왔으니 사진도 한 컷 찍어야겠죠 ㅎㅎ

보는 분들의 안구를 보호하기 위해 최대한 제 얼굴이 안나온 걸로.... ㅎㅎ 

생각보다 볼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 

그래도 왔으니 사진도 많이 찍고 제 사진도 많이 찍고..  같이 온 여자친구 사진도 찍고.. ㅎㅎ

여행지 하면 다 있는 아이러브 뭐시기~도 있습니다. 아까 간절곶 우체통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좀 더 가면 이러한 들판이 있는데요 ㅎㅎ 저기도 사진 스팟이네요

또 이런 풍차도 있는데요. 이 풍차 배경으로 연인들이 사진 찍으면 이쁘게 잘 나올 것 같네요. 

풍차 내부입니다. 사진 찍어라고 만들어 놓은 것 같네요... 별거 없어서 실망실망.. 2층 가는 계단이 있길래 올라가봅니다..

아.. 아무것도 없다니.... ㅎㅎㅎ....

이렇게 간절곶 까지 다  보고 저희는 저녁먹으러 갔습니다.. 저녁은 오리불고기가 땡겨서 오리불고기 집을 찾아 갔습니다. 

쨔잔~ 맛있겠죠? 배터지게 먹고 부산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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