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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Premier League

필 포든, 1군 완벽 정착! 그 뒤를 이을 토미 도일

by TrentK 2019.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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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시즌은 필 포든에게 아주 획기적인 시즌이었습니다. 항상 벤치를 달구던 잉글랜드의 유망주, 18살의 필 포든은 이번 시즌 펩 과르디올라의 1군에 당당히 입성하였고 큰 경기에서도 믿을맨으로 출전을 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쳐주었습니다. 


8월에 열린 커뮤니티쉴드에서 필 포든의 활약은 시작되었습니다. 필 포든은 맨시티에서 처음 90분 풀타임을 커뮤니티쉴드에서 뛰었습니다. 포든의 활약은 세계에 자신이 이제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필 포든은 자신의 시즌 첫 골을 카라바오컵 옥스퍼드를 상대로 기록하였고 FA컵에서는 리그2의 뉴포트와의 경기에서 2번의 멋진 피니쉬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필 포든은 자신의 첫 유럽대항전에서의 골을 챔피언스리그 샬케와의 경기에서 성공시켰고 그 경기는 맨시티가 7-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필 포든은 이러한 골들로 시즌 총 7골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이제 진정한 1군팀이라는 것을 알리게 된 것은 프리미어리그 첫번째 골을 터트렸을 때 입니다. 필 포든은 토트넘을 상대로 꼭 필요한 승점 3점을 가져오는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만약 그가 골을 기록하지 못하였다면 맨시티는 리그를 우승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다음 시즌인 19/20시즌에는 확실하게 필 포든은 과르디올라의 계획에 더 많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의 재능은 이제 더이상 무시되거나 비밀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재능은 물론 탑클래스 아카데미에서부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의 중요한 부분까지 조심히 성장되었기 때문에 그 재능은 결코 비밀이 아닙니다. 


하지만 필 포든의 급격한 성장의 중요한 단계는 시티 풋볼 아카데미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필 포든의 성장은 2017년 인도에서 일어났습니다.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골든 볼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포든은 새로운 목적의식을 가지고 돌아왔고 앞을 향해 달렸습니다.





이제 맨시티에는 필 포든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는 또 다른 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개인 트로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선수는 바로 이번 시즌 U18 프리미어리그 컵을 들어올린 맨시티의 캡틴, 토미 도일입니다. 두명의 시티 레전드의 손자인 도일은 유스 팀의 리더이자 경기장 중앙에서 자신의 클라스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그의 경기 스타일은 포든보다 더 수비적이지만 자신이 골도 생산해낼 수 있는 선수입니다. 


이번 주, 도일은 U18 국제토너먼트인 슬로바키아 컵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었습니다. 도일은 4경기 중, 3경기를 선발출전하였으며 결승전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패배를 하였습니다. 


결국 우승에 실패하고 토너먼트가 끝이 났지만 도일은 해당 토너먼트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것은 포든이 2017년에 U17 월드컵에서 받은 것과 동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도일이 해야할 것은 시티에 돌아와 포든이 그 해에 가졌던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며 1군 환경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누가 알겠습니까? 나중에 이 두 선수가 국제적인 스타들로 가득 찬 이 팀을 미래에 이끌 수도 있습니다. 


만약 필 포든이 이니에스타와 같은 스타일이라고 한다면 도일은 그 뒤를 받쳐주는 사비가 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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