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벌타 규정 알아보자
라운딩을 다니고 있지만 정확한 골프 벌타 규정에 대해서는 숙지 못하고 있는 골퍼들이 많습니다. 골프는 신사 스포츠라고 할 만큼 매너에 민감한 스포츠입니다. 따라서 골프를 잘 치는 것보다 라운딩에 임하는 자세나 매너가 더욱 더 중요하며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라운딩을 해야 합니다. 과연 골프 규정에 어떤 벌타가 있는지에 대해 이번 글을 통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골프 벌타 규정 1. 허용된 갯수보다 많은 클럽을 보유했을 때 (규칙 4-4)
골프에서는 최대 14개의 클럽이 허용됩니다. 만약 대회에서 14개를 초과하는 위반을 하였을 때 스트로크 경기에서 최대 4벌타를 받게 됩니다.
골프 벌타 규정 2. 스코어 카드에 잘못된 점수 기록 (규칙 6-6d)
실제로 기록한 타수보다 낮은 스코어를 스코어카드에 적게 되면 실격 입니다. 만약 점수를 잘못 적어 더 많은 스코어를 적었을 때는 벌타가 없습니다.
골프 벌타 규정 3. 타격 순서 위반 (규칙 10)
골프에서는 전 홀에서 잘 친 사람이 타격 순서를 먼저 가지는 것이 규칙입니다. 하지만 만약 이러한 타격 순서를 위반할 경우에는 별 다른 벌타 규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대회에서 경쟁자가 다시 순서에 맞게 쳐라고 명령은 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순서를 위반 하고 드라이버샷을 잘 날렸을 경우 경쟁자는 다시 순서에 맞게 쳐라고 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골프 벌타 규정 4. 클럽이 백스윙 중 물에 닿는 경우 (규칙 13-4)
골프 클럽이 백스윙 도중 해저드 물에 닿는 것은 허용이 되지 않으며 2벌타가 부여 됩니다. 하지만 다운 스윙은 치는 동작으로 간주되면서 물에 닿아도 벌타가 부여되지 않습니다.
골프 벌타 규정 5. 그린 위 나뭇잎이나 모래
그린 위에 있는 나뭇잎이나 모래를 손이나 클럽 이외의 것으로 만약 치우게 되면 2벌타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자신이 가야 할 방향에 모래나 나뭇잎이 있는 경우 타월이나 모자로 치우게 되면 벌타가 적용 됩니다.
골프 벌타 규정 6. 어드레스 후 공이 움직였을 때 (규칙 18-2b)
만약 티를 꽃고 공을 올린 뒤 어드레스 자세를 취했을 때 공이 바람을 통해 움직인 다면 그것은 1벌타가 부여됩니다. 따라서 강풍이 부는 날에는 조심해야겠죠.
골프 벌타 규정 7. 주변 장애물 (규칙 18-2c)
공 주변에 나뭇잎이나 작은 돌 같은 방해물이 있을 때 선수는 벌타 없이 그 방해물을 제거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방해물을 제거하는 도중 공이 움직이는 경우에는 1벌타 부여가 됩니다.
골프 벌타 규정 8. 해저드에 빠진 경우 (규칙 26-1)
만약 해저드 안에 빠진 공을 발견하면 페널티 없이 그 공을 칠 수 있는 시도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도를 하지 않는다고 결정을 하면 2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1벌타를 받고 그 전 샷을 쳤던 곳에 돌아가 다시 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옵션은 1벌타를 받고 공을 워터 해저드 뒤에서 치는 것입니다.
골프 벌타 규정 9. 공을 잃어버리거나 OB인 경우 (규칙 27-1)
공을 잃어버리거나 OB에 빠진 경우 1벌타를 받고 원래 샷을 쳤던 곳으로 돌아가 다시 쳐야 합니다. 잠정구를 원래 공을 찾기 전에 칠 수가 있습니다.
골프 벌타 규정 10. 공을 칠 수 없는 곳에 있는 경우 (규칙 28)
워터 해저드를 제외하고 어느 곳에서나 공을 플레이 할 수 없다고 여겨지는 경우 1벌타를 받고 드롭이 가능합니다. 드롭은 공을 치지 못한다고 판단한 지점에서 가능한한 가까이 해야하며 최대 2개의 클럽 길이 내에서 홀과 가깝지 않게 드롭을 해야합니다.
이상으로 골프 벌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희 국내 분들은 OB 가 무조건 2벌타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한국은 OB티가 있기 때문입니다. 원래 규칙은 1벌타를 받고 다시 드라이버를 치는 것이 원칙이지만 한국은 더 빠른 플레이를 위해서 OB티에서 치게 되며 OB벌타 1타와 드라이버 샷 1타를 합쳐 2벌타를 먹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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