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바닷가 카페 - 오션뷰의 더헤이븐 다녀오다

리조트와 카페를 같이 하고 있는 더헤이븐에서 하루를 묵은 뒤 아침에 오션뷰를 즐기면서 아메리카노 한 잔을 하기 위해 더헤이븐 카페로 향했습니다. 모래사장 위에서 바다를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커피라 더욱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포항 속 천국, 더헤이븐 카페 입구입니다. 앞에 귀여운 포카리스웨트 장식이 있네요. 비치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선 주문 후 입장 필수입니다.

저처럼 리조트를 이용하면서 카페를 이용하는 분들은 일출이나 일몰을 해변가로 가서 보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아침 시간대 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저렇게 줄을 서서 있습니다. 어제도 느끼고 오늘도 느끼지만 참 장사가 잘되는 것 같아요. 실내보다는 역시 바닷가 쪽에 사람이 많습니다.

매일 09:00 ~ 20:00 ~6월

매일 09:00 ~ 21:00 6월~10월

포항 카페, 더헤이븐의 메뉴입니다. 역시 뷰 맛집이라서 그런지 커피의 가격은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아침이고 하니 저는 아메리카노를 선택!

커피 이외에도 다양한 케이크와 음료들이 있습니다. 아침이라 조금 출출하기도 하니 노란색 치즈케이크를 같이 주문!

아메리카노 2잔 + 치즈 케이크

1층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여름이라 더워서 해변가로 나가기 힘들면 1층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에 구비되어 있는 피크닉 세트!

피크닉 세트에는 음료 2잔이 포함되어 있으며 가격은 35,000원 입니다. 대여 시간은 2시간 입니다. 2인 이상 대여하는 경우는 추가 음료 구매 후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만약 해변가에서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피크닉 세트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해변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2층으로 올라가야 하는데요. 계단을 타고 올라오니 이렇게 해변을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밖이 너무 더울 떄는 여기서 바닷가를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수영장도 있었는데 제가 간 날은 운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수영장은 더헤이븐 리조트 손님 전용 수영장으로 카페 이용객들은 사용 못한다고 하네요. 현재는 운영하지 않고 리조트 옥상 루프탑에 있는 수영장만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영장을 지나오면 이렇게 해변가에서 앉아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 임에도 사람들이 있네요.

포항 카페, 더헤이븐 카페의 장점은 다양한 포토존이 있다는 것인데요. 이 그네도 유명한 포토존 중 하나입니다. 몇몇 블로그에서 보니 여기서 인생샷을 많이 찍으셨다는 소문이.. 이 날따라 날씨가 좋지 못한 것이 참 아쉽네요.

해븐 비치라고 써져 있는 포토존. 여기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사진 한 장 찰칵 찍고 갑니다.

캠핑카 안과 앞에도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무도 없을 때 의자에 앉아 사진 한장을 남겨봅니다.

캠핑카 내부 모습인데요. 여기서 앉아서 먹어도 나름 느낌 있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그래도 비 안온 것이 어디입니까!

구경하다보니 준비된 커피와 케이크! 초콜렛과 치즈 조합으로 만들어진 이 케이크는 톰과 제리에서 나오는 케이크로도 유명합니다.

아침에 커피 한잔을 하니 잠이 깨는 느낌이네요.

바닷공기를 마시며 먹는 커피와 케이크는 정말 꿀맛이였습니다. 여유로이 앉아서 사진 찍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바다 구경도 했네요.

달달하니 맛있었던 치즈 케이크. 가지고 온지 몇 분 안되서 클리어 해버렸네요. 바닷가에 앉아서 휴식을 1시간 정도 취한 뒤 다음 일정을 하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바닷가를 보면서 커피 한 잔을 하고 싶으시다면 포항 카페, 오션뷰 맛집 더헤이븐을 추천 드립니다.

<포항 바닷가 카페, 더헤이븐 위치>

전화 : 054-286-5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