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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골프지식 (Golf Knowledge)

골프 클럽별 비거리 파악이 중요하다!

by TrentK 2019.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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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클럽별 비거리 파악이 중요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골프 클럽별 비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합니다. 저도 이제 골프를 한 10년 가까이 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저의 클럽별 비거리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골프 클럽별 비거리는 만약 스윙을 수정하게 되면 조금씩 거리가 늘어나거나 줄어들게 되고, 체중 감량 또는 증가로 인해 비거리가 바뀌기도 합니다. 


하지만, 골프 클럽별 비거리를 아는 것은 라운딩을 알 때 한타를 줄일 수 있는 큰 무기가 됩니다. 물론 비거리를 많이 내서 다음 샷을 짧게 치는 것도 중요할 수 있지만 그것보다도 나만의 골프 클럽별 비거리를 알게되면 상황에 맞게 적절한 대응을 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라운딩을 가기 전에 본인의 비거리를 먼저 파악을 하고 가야 합니다. 어떤 샷은 갑자기 비거리가 확 늘고, 어떤 샷을 하게 되면 생각했던 것보다 비거리가 안나가게 되는 경우가 아마추어 분들에게는 생길 것입니다. 동일한 스윙과 동일한 힘으로 휘둘렀다 하지만 비거리 차이의 폭이 들쭉날쭉하게 되면 스코어 또한 들쭉날쭉 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그 폭을 줄이는 것이 아마추어 분들이 해야할 가장 중요한 숙제 중 하나 입니다. 


골프 클럽별 비거리

위에 나와있는 표는 중상급자 기준의 골프 클럽별 비거리 입니다. 초보자 분들이나 고령자 분들은 여기 나와있는 표보다 10~30M 정도 덜 나갈 수도 있지만 비거리가 잘 안난다고 해서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비거리를 멀리 보낸다고 해서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표에 나와있는 로프트의 의미는 볼에 맞는 페이스 부분의 경사도를 말하는 것인데요. 아이언의 로프트는 3번부터 9번까지 클럽 별로 보통 3~4도 씩 커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면 웨지 쪽은 아이언 보다 차이가 많이 납니다. 피칭 웨지는 9번 보다 4도 높은 46도 이지만 또 샌드 웨지는 피칭 웨지보다 5도가 큰 것이 보통 입니다. 클럽의 브랜드 마다 그리고 헤드 구조에 따라 로프트 각은 약간 달라질 수 있지만 각도 크기에 따라 클럽별 비거리에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이언 기준으로 클럽마다 10M의 비거리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본인 7번 아이언의 풀스윙 비거리가 140M 나간다고 하면 8번 아이언은 130M 를 내보낸다고 쉽게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거리 예상처럼 스윙이 잘 되지 않습니다. 7번이 8번 아이언 만큼 거리가 날 때도 있고 8번 아이언이 너무나도 잘맞아서 7번 아이언 거리 만큼 갈 때도 아마추어 분들은 있을 것입니다. 


비거리 들쭉날쭉 함을 고치기 위해서는?

이러한 비거리의 들쭉날쭉 함을 고치기 위해서는 항상 스윙이 일정해야 하고 흐름과 힘 또한 같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연습을 할 때 강하게 스윙하는 것보다 60~80프로의 힘 만으로 부드럽게 스윙을 하는 것을 많이 연습 해야 합니다. 첫 티샷 부터 100프로의 힘으로 스윙을 하게 되면 라운딩 중 후반에 가게 되면 힘이 떨어지게 되면서 자연스레 비거리도 첫 홀 만큼 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가장 명심해야할 것이 골프는 힘 만으로 하는 운동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무조건 남보다 멀리 보내는 것보다 본인이 생각하는 거리만큼 얼마나 정확하게 샷을 하는 지가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 자신의 풀스윙의 비거리를 알게 되었으며 본인이 아주 애매한 거리를 얼마정도 스윙해야 보낼 수 있는 지 연구도 필요합니다. 


저같은 경우를 예로 들어보면 저는 피칭 웨지가 120M, 샌드 웨지가 90M 비거리가 나갑니다. 그렇게 되면 100M 또는 110M 남았을 때 거리가 참 애매해 집니다. 이런 경우 피칭 웨지로 얼마만큼 백스윙을 올려야 100M 를 보낼 수 있을지 연구가 필요합니다. 


골프 클럽별 비거리 산출 방법

저 같은 경우는 실제 라운딩을 가기 전 날에 스크린 골프장에서 연습을 하면서 제 비거리를 다시 기억 합니다. 스크린 골프장에서 연습을 하게 되면 아주 정확하지는 않지만 거리가 다 측정되어 나오기 때문에 각 클럽으로 10개 정도의 볼을 치고 평균 나오는 거리를 제 비거리로 생각을 하고 라운딩을 갑니다. 보통 이렇게 하고 라운딩을 가면 제 비거리는 거의 맞더군요. 


읽어 주신 모든 분들은 꼭 자신의 비거리를 확인하여 라운딩을 하면서 상황에 맞게 적절한 클럽으로 대응해서 베스트 스코어를 갱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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