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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의 일상/일상 & 맛집 (Daily Life & Food)

순천 맛집, 꼬막정식이 맛있는 곳!

by TrentK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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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맛집, 꼬막정식이 맛있는 곳!

순천 맛집 1

안녕하세요. 순천 여행을 하면서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맛보고 왔는데요. 오늘은 첫째 날 점심시간에 다녀온 순천 맛집 중 한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부산에서 순천까지 장거리 운전에 배고팠던 저는 제일 첫 행선지를 식당으로 잡았습니다


순천 맛집 2

순천만 습지가 그 다음 일정이었기 때문에 순천만 습지 근처 맛집을 찾다가 순천에는 꼬막 정식이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순천 꼬막정식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순천만일번가 라는 곳으로 갔습니다도착을 했는데 순천만일번가 말고도 꼬막정식을 파는 많은 식당들이 근처에 있습니다

 

순천 맛집 3

순천만일번가 식당 뒤편에는 이렇게 주차장이 있습니다. 차를 들고 오시는 분들은 여기에 주차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붐비는 주말 점심시간에는 차를 주차하기에는 공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저도 점심시간에 맞춰 가서 그런지 자리가 없더군요.


하지만 순천만일번가의 장점은 순천만 습지 바로 앞에 있어서 어차피 다음 일정으로 순천만 습지를 가시는 분들은 순천만 습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식당을 가면 됩니다. 순천만 습지 주차장 바로 맞은편이 식당이기 때문에 정말 가깝습니다. 저도 순천만 습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순천 맛집 4

식당 앞에 간단하게 메뉴가 적혀있는 간판이 있습니다. 꼬막정식, 게장정식, 짱뚱어탕, 꼬막비빔밥이 대표 메뉴인 것 같습니다.


순천 맛집 5

순천 맛집 6

순천만일번가의 내부 모습인데요. 내부가 정말 넓어서 아무리 사람이 많더라도 대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았어요. 내부가 커서 단체로 와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여기 제가 찍은 내부 모습도 전체 다가 아닌 일부만 찍은 것입니다. 실제로는 훨씬 더 크답니다.


순천 맛집 7

순천 맛집, 순천만 일번가의 메뉴판입니다.


꼬막정식 - 17,000

A코스 (꼬막 정식 + 꽃게장 정식 + 짱뚱어탕) - 24,000

B코스 (꼬막 정식 + 꽃게장 정식) - 22,000

C코스 (꼬막 정식 + 짱뚱어탕) - 19,000

 

주문 메뉴 : 꼬막정식 2인분


사진에 있는 메뉴 말고도 순천만일번가는 아침 0730~09시 까지 황태국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밤새 술을 마신 분들에게 좋은 해장국이 아닐까 싶네요.


순천만일번가는 순천 맛집인 만큼 TV프로그램에도 다양하게 소개가 된 식당이더군요. 순천 여행을 하면서 첫 식사인 만큼 기대가 많이 됐습니다.

 

순천 맛집 8

주문을 하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세팅을 해주십니다. 정말 다양한 반찬들이 제 눈 앞에 펼쳐지더군요. 무엇부터 먹어봐야 할지 고민이 될 만큼 말이죠


순천 맛집 9

꼬막 정식의 메인 메뉴라고 할 수 있는 꼬막무침입니다. 무채와 야채와 꼬막, 그리고 환상적인 양념의 조합은 그냥 밥도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매콤하면서도 무채가 있어 달콤한 맛이었어요. 거기다 고소하고 쫄깃한 꼬막은 그 맛을 배로 만들어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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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꼬막무침에 장대라는 생선, 파전, 된장국, 낙지호롱이, 꼬막 튀김, 양념게장, 수육, 삶은 꼬막, 양념꼬막, 옥수수 등 순천 맛집으로 불리는 이유가 있네요. 정말 다양한 반찬이 있었습니다. 나와 있는 반찬들 한 점씩만 해도 배가 부를 것 같은 느낌이죠?

 

특히 밑반찬으로 나오는 양념게장과 수육은 정말 사랑 이였습니다


순천 맛집 16

꼬막무침에 밥을 비벼 먹으라고 이렇게 큰 통에 밥과 김을 넣어서 주는데요. 꼬막무침, 밥 그리고 김의 조합은 맛이 없을 수가 없었습니다.

 

순천 맛집 17

꼬막도 작지 않고 통통해서 식감이 좋았네요. 양념 또한 밥과 조화가 잘 어울러져서 배가 고팠던 저는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양념 꼬막까지 밥에 같이 넣어서 먹었네요.


순천 맛집 18

개인적으로 낙지호롱이는 실망 이였네요. 촉촉한 느낌 없이 너무 말랐다고 해야할까요. 한 입 먹고 손이 잘 안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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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함께 하는 수육! 고기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죠.


순천 맛집 20

한 그릇 뚝딱 클리어 했습니다. 한 그릇 비우니 몰려오는 배부름. 점심 식사를 너무 과하게 먹은 것은 아닌가 싶지만 순천만 습지에서 산책을 하면서 소화를 시키면 되니까요


순천 맛집으로 알려진 순천만일번가에서 밥을 맛있게 먹은 후 다시 맞은편에 있는 순천만 습지로 향했습니다.


역시 가을에 보는 순천만 습지는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순천만을 가기에 딱 좋은 시기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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